저희 집 베란다 실외기 쪽에
비둘기 한쌍이 알을 낳았습니다
흔하게 보는 비둘기를 가까이서
보게되고 더군다나 알을 낳았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비오는 날 우연히 발견하게 된
비둘기 알은 하얗고 단단했습니다
혹여 천적들이 해칠까바 알을 품고
지키고 있는게 기특했습니다.
비둘기 부부가 서로 의지하며 알을 지키고 있어요
비둘기 알 크기는 500원짜리 동전크기예요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매일 엄마 비둘기가 품고 있더니
그러던 어느날 알을 깨고 비둘기 새끼가
부화했습니다
눈도 제대로 뜨지 않았고
털색깔이 노란색이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알크기는 작았는데
어느 새 알에서 나와서 컸네요ㅎㅎ
그 장면을 못바서 아쉽긴해요~~
사진상으론 커보이지만
손가락 크기정도 입니다
매일 잠자느라 바쁘네요 ㅎ
언제 눈을 뜨는지 모르지만
둘이서 꼭 붙어서 자고 있어요~
혹여 해치는 것으로 오해할까바
자주 못보고 있지만 엄마 비둘기가
품어주고 지켜주는 모습이
모성애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아기 비둘기가 잘 자라서 눈을뜨고
날개를 펄럭일때까지 엄마비둘기의
역할이 중요하듯 저도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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