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자연과 함께 먹는 건강식
길다면 긴 여름 휴가 였어요
잇님들 모두 휴가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폭염 날려줄 비가 오네요
이 비가 오고 나면 폭염도 꺽인다고하니
이젠 선선한 바람부는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지난 휴가때 지인을 통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장어맛집"다온숲"을 다녀왔어요
장어는 비싼것도 있지만
비릿만과 함께
맛을 잘 못느꼈던 저로서는
추천하는 음식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파주 장어 다온숲은
고정관념을 깨버린
비리지 않고 맛있는 맛집이였어요
주차후 입간판이 어찌나 높게 있던지
겨우 찍었습니다 ㅎㅎ
들어서는 입구에는
국내산과 국산의 차이를
알려주며
다온숲은 국산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국내산:외국 치어를 3개월동안
한국에서 키워낸 장어
국산: 한국 치어를 한국에서 키워낸 장어
식당을 들어가기전에
눈앞에 보이는 풍경은 배고픔도
잊게 만드는 광경입니다.
나무와 돌 그리고 물이 있는
다온숲~
보기만 해도 발담그고 싶고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다른 쪽에는 카페와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의자도 있어요
차차 구경하기로 하고
일단 배고픈 관계로 장어부터
고르기 시작~
상차림은 1인당 3천원이네요
두명이서 1키로가 적당해서
1키로 먹기로 결정
장어를 골라 식당으로
들어와서 의자에 앉으면
바로 보이는 문구
장어 쉽게 굽는 방법은
뒷면을 먼저 굽고 앞면도
충분히 구원 주신 다음
두껍게 3~4cm 자르시면 됩니다.
뜨거운 숯불위에 뽀얀 장어를
올렸습니다.
메뉴얼대로 장어를 노릇노릇
밑반찬은
깻잎장아찌, 피망, 생강,양파절임,마늘
갖은 야채들~~
깻잎 장아찌에 생강을 올려
장어와 함께 첫 한입을 먹은 순간
비릿만이 없고 고소하고 단백하고
와~ 맛있다
장어가 이런맛이구나 했어요 ㅎㅎ
둘이서 1키로 먹으니 정말 적당하더라구요
1키로가 2마리됩니다.
약간의 탄수화물이 필요해서
장어를 다 먹은 후 공기밥1개
된장찌개1개를 시켜서 먹었는데
더 꿀맛~~~!!
역시 한국인은 탄수화물이
들어가야 먹은것 같다는....ㅋㅋ
맛있는 파주 장어를 다 먹은 후
소화도 시킬겸 다온숲 주변을
구경했어요~~
마치 숲에 온느낌
더운 여름인데도 물이 엄청 시원해서
발도 담그고 커피도 먹고~~
맛있는 거 먹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니
이게 힐링이 되더라구요 ㅎㅎ
사람 많은 곳보다
조용하고
나무, 물, 돌, 바람이
있는 곳이 좋아요~
소소한 행복이죠
가족과 함께 작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저녁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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